▲'서초동' 이종석(사진제공=tvN)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이종석은 극 중 법무법인 경민 소속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았다. 안주형은 이직이 흔한 어쏘 세계에서 단 한 번의 이동 없이 9년째 같은 회사에 근무 중인 인물로, 법률 지식과 재판 운영 능력 모두 최고 수준인 법무법인 경민의 에이스다.

안주형은 이직이 빈번한 어쏘 세계에서 한 번의 이탈 없이 9년째 한 법무법인에 몸담고 있는 인물. 날카로운 판단력과 정확한 법률 지식으로 재판을 이끄는 경민의 에이스이지만, 개업이나 진급에는 관심 없는 ‘절대 안정 추구형’으로 살아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 루틴대로 하루를 시작하는 안주형의 모습이 담겼다. “하기 싫어”를 입버릇처럼 내뱉지만, 결국 “시키면 해야지, 어떡해”라며 묵묵히 맡은 바를 수행하는 그의 모습은 현실 직장인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특히 안경을 쓴 채 의뢰인과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모습, 점심시간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 먹방 등은 직장인의 하루를 유쾌하고 공감 가게 풀어냈다. 엘리트의 냉철함과 평범한 직장인의 소소함을 오가는 안주형 캐릭터는 이종석 특유의 연기 색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종석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믿고 보는 배우다. 현실적인 어쏘 변호사 안주형을 통해 다시 한번 공감과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