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 필름→MV 티저까지 'The Passage' 프로모션 예고

▲아홉 'The Passage' 스케줄러(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아홉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균열이 번지는 듯한 그래픽 위에 촘촘히 배치된 일정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아홉은 20일 'The Passage Mood Film : Our Path(더 패시지 무드 필름 : 아워 패스)'를 시작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 이어 21일부터 23일, 27일, 29일까지 나흘간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하며 다채로운 비주얼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30일에는 앨범 전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31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미니 2집 'The Passage'는 아홉의 청춘 서사를 한층 확장한 작품으로,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혼란과 통찰을 담았다. 전작 'WHO WE ARE(후 위 아)'가 불완전하지만 가능성을 품은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 신보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러프 청춘'을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아홉(AHOF)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