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Kids '빽투더차트'에 출연해 MC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소연은 특유의 비타민 같은 에너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을 한층 즐겁게 이끌었다. 90년대 문화를 다루는 만큼 김소연은 'MZ세대' 대표주자로서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김소연은 복고 패션으로 등장해 색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능숙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만능 트로트 여신'을 넘어선 '완성형 MC'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소연은 '입에 착착 붙는 그 시절 명대사 모음 zip' 차트를 살펴보다 전국을 휩쓴 광고를 접한 뒤 90년대 CF 말투를 즉석에서 따라 하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고 한 줄, 노래 한 소절이 사람들 기억에 이렇게 오래 남을 줄이야"라는 공감 넘치는 멘트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소연은 탁월한 리액션과 순수한 궁금증으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드라마 명대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멜로디 등을 접한 김소연은 낯선 정보들을 접할 때마다 신기해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김소연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레전드 응원송을 보며 "2004년에 태어났다고 할 때마다 '2002년 월드컵 못 봤겠네' 라는 말을 들어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에너지 넘치는 응원송에 "애국심이 막 차오르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