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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르세라핌 샤라웃 "그레이트 퍼포머"

▲르세라핌 엔비디아 행사 갈무리(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 엔비디아 행사 갈무리(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행사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가 그래픽 카드 브랜드 지포스(GeForce) 한국 출시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글로벌 이벤트다.

이날 르세라핌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직접 “Great Performer”라며 르세라핌을 소개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은 최근 발매된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시작됐다. 르세라핌은 새끼손가락 제스처로 대표되는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팬들과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ANTIFRAGILE’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국가 주관 행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한 데 이어 ‘2025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K-팝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엔비디아 행사 초청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르세라핌의 신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발매 직후부터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29일 자) 22위에 오르는 등 6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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