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톡 브리핑] 박진영, 올해도 10억 쾌척…4년간 40억 기부

서울대병원·월드비전 등에 10억 전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가운데)이 사재 10억 원을 쾌척했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가운데)이 사재 10억 원을 쾌척했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4년 연속 사재 10억 원을 쾌척하며 누적 기부액 40억 원을 달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035900, 이하 JYP)는 박진영이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JYP 본사에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각각 2억 원씩, 월드비전에 4억 원이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고액 수술비와 치료비로 쓰인다. 특히 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은 멕시코와 브라질 환아 지원뿐만 아니라, 최근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아동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진영은 "세상을 바꿀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두 딸을 언급하며 "치료받은 아이들을 만나면 내 딸들과 똑같은 눈빛이라 마음이 더 깊어진다.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돼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의 개인 기부와 더불어 JYP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수치로 입증됐다. JYP는 사회공헌사업 'EDM(Every Dream Matters!)'을 통해 올해에만 17억 1400만 원을 기부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JYP의 누적 기부액은 총 79억 2000만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3000명이 넘는 국내외 아동이 의료 지원을 받았다.

한편 박진영의 한 해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영상 콘텐츠 '2025년 JYP EDM DAY'는 오는 15일 오후 2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