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 2TV)
5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인기 코너들의 컬래버레이션과 출연진 간의 역할 바꾸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나 혼자 생존 버튼'에서는 '10억 버튼'과 '나 혼자 살자'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저승사자로 변신한 김여운은 총상을 입은 이정수에게 생존을 담보로 한 게임을 제안하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특히 인물 퀴즈에 나선 이정수가 손흥민, 아이유 등 톱스타의 이름은 단숨에 맞혔으나, 결정적인 순간 ‘개그콘서트’ PD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마이클 조던의 실루엣인 줄 알았던 사진이 농구공을 든 PD의 모습으로 밝혀지며 폭소의 정점을 찍었다.
코너 막바지에는 오정율과 윤재웅이 합류해 ‘어벤져스’로 변신했다. 오정율은 선풍기를 활용해 캡틴 아메리카를, 윤재웅은 온몸을 던져 아이언맨을 익살스럽게 묘사하며 독창적인 히어로물을 완성했다.
‘썽난 사람들’의 역할 교체도 관전 포인트였다. 평소 ‘진상 손님’으로 활약하던 신윤승이 인포메이션 직원으로, 김진곤이 진상 손님으로 자리를 맞바꾼 것. 신윤승은 안내 방송을 통해 “바이킹 앞에서 길을 잃은 42세 김진곤 씨를 찾는다”, “바이킹 타다 오줌 지린 김진곤” 등 무차별적인 폭로를 이어가며 김진곤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김진곤의 물음에 신윤승은 “역할을 바꾸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