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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등장인물 남궁민X이설, 첫 회부터 파국 선언…OTT 디즈니+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원작 없는 드라마 ‘결혼의 완성’의 등장인물 남궁민이 가장 처절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 액션 스릴러를 선보인다.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 스릴러다.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1회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 원장인 강태주(남궁민 분)와 그의 아내이자 병원 이사장인 고세윤(이설 분)이 서로를 파괴한 끝에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고세윤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카라비너를 쓰레기통에 가차 없이 버리고 돌아서고, 이에 충격을 받은 강태주는 “헤어지자 우리. 이혼해 우리”라며 최후통첩을 날린다.

그러나 고세윤은 “당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해주기 싫다”라며 냉랭하게 거부하고 “할 수 있으면 해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라는 섬뜩한 경고로 맞불을 놓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문제는 이 섬뜩한 경고가 현실이 된다는 점이다. 이혼을 통보한 바로 다음 날 고세윤이 흔적도 없이 납치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뛰어든 강태주는 단서를 따라갈수록 오히려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사면초가에 빠지며 도망자이자 추격자라는 가혹한 운명에 직면한다.

‘결혼의 완성’은 남궁민이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남궁민은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우리함께병원 원장인 강태주 역을 맡아 죄책감과 절박함, 분노와 혼란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선과 더불어 벼랑 끝에 내몰린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압도적인 액션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대명은 동네에서 평판이 좋은 컴퓨터학원 원장이지만 정중한 말투 뒤에 냉혹함과 광기를 숨긴 납치범 ‘노만희’ 역으로 분해 소름 돋는 빌런의 얼굴을 보여준다.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결혼의 완성'(사진출처=KBS2)
남편을 향한 원망과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다 납치당하는 아내 고세윤 역의 이설은 불안과 공포를 섬세한 밀도 짙은 열연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 곤경에 빠진 고세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의문의 여자 김경애 역의 이상희는 친절함 속에 묘한 위화감을 풍기며 극의 미스터리를 한층 더 깊게 만들 전망이다.

제작진은 "‘결혼의 완성’은 정체불명의 충격적인 의뢰를 시작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가 사정없이 뒤집히는 연쇄 반전을 예고한다"라며 "병원 CCTV와 의문의 단서들, 그리고 경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복잡하게 얽히며 마지막 순간까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OTT 디즈니 플러스에서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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