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NC 로고(사진출처=FNC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가 경영진에 이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까지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FNC는 25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한보현이 자사 보통주 2만 2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김유식 대표와 한승훈 사장이 자사주 총 5만 565주를 매입한 데 이어 특수관계인까지 지분 취득에 동참한 것이다.
FNC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9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실적이다. 그룹 피원하모니의 국내외 활동과 FT아일랜드의 공연 확대, 씨엔블루의 월드투어 진행 등 음악 부문의 성과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와 해외 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어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식 FNC 대표는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내부의 확신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요 경영진에 이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까지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아티스트 활동을 바탕으로 연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루고 내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