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X형사2' 안보현이 마술사 손우현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유력 용의자 허성태와 대치했다. 8화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유승호의 뒤를 쫓는 안보현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7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주혜라(정은채 분)가 무대 위에서 발생한 마술사 박재하(손우현 분)의 화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현장을 직접 목격한 두 사람은 즉시 전담팀을 꾸려 현장 검증과 관계자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초기에는 단순 기계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마술용 관 내부에서 등유 성분이 검출되면서 고의로 불을 지른 계획 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수사망을 좁혀가던 진이수는 박재하의 쌍둥이 형이자 공연 소품을 제작한 엔지니어 박재형(손우현 분)을 유력 용의선상에 올렸다. 진이수는 과거 동생의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박재형이 다리를 움직이는 정황을 포착하고 피해자를 향한 열등감과 원한을 범행 동기로 짚었다.
피해자의 사생활도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박재하는 요일별로 총 7명의 여성과 교제하며 그들에게 금전을 편취한 상태였다. 수사팀은 교제 상대들을 추적하던 중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전직 조직폭력배 함무라비파 두목 함성욱(허성태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 3일 전 함성욱이 박재하를 납치했던 정황과 당일 조직원들이 공연장에 나타난 행적이 연이어 파악됐다.
함성욱이 경찰 출석을 거부하자 진이수는 재력을 동원해 그가 매주 방문하는 사격 클럽을 통째로 사들였다. 클럽 내부에서 함성욱과 마주친 진이수는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드디어 만나네. 함성욱 깡패 아저씨?"라고 압박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주혜라와 공조하며 본격적으로 유성원(유승호 분)의 뒤를 쫓는 진이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