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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이민호, 1974년 진실 추적자 변신

▲영화 '암살자(들)' 이민호 스틸컷(사진출처=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이민호 스틸컷(사진출처=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이민호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추적극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민호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자(들)'에서 거대한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사회부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1974년 8월 15일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는 현장 목격자에서 집요한 추적자로 변모하는 인물의 추진력과 기개를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암살자(들)' 이민호 스틸컷(사진출처=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이민호 스틸컷(사진출처=하이브미디어코프)

그간 이민호는 글로벌 플랫폼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을 구축해왔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한수 역으로 분해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선자(김민하 분)와의 복합적인 관계를 이끌며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서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올해 초 방영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산부인과 의사이자 우주관광객인 공룡 역을 맡았다. 생명의 존귀함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부터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일상 연기까지 유연하게 오가며 복합 장르의 톤을 조율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는 원작 소설 속 인물 유중혁으로 분해 고난도 액션과 절제된 감정을 소화하며 냉철하고 강인한 면모를 스크린에 구현했다.

이처럼 여러 장르에서 각기 다른 결의 캐릭터를 거친 이민호는 신작 '암살자(들)'을 통해 거대한 의문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기자의 면모를 그리며 서사를 이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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