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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생 기질·성향 파악해 안전사고 막는다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정훈 이사장 “학생 중심 사고 예방 고도화”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학생 개개인의 행동 특성과 기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학교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학생안전 자가진단(SSA)’이 전국 단위 제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2일 서울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초·중·고 시범학교 교사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Student Safety Assessment, 이하 SSA) 시범운영 대상학교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약 3천여 개 학교, 12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SSA 시범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SA는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공제중앙회가 2024년 개발한 진단도구다. 선천적 기질에서 비롯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정성적 요소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등 5학년, 중등 2학년,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영역을 반영한 학교급별 맞춤형 문항 3종이 활용됐다.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 관계자를 비롯해 동국대학교 학교종합안전연구소 김미희 교수,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인지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SSA 정책 방향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 녹번초 강성훈 교감과 신탄진고 류호진 교사는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해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제출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진단 시스템 고도화 및 후속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 교사 워크숍(사진출처=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SSA가 학생들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교육자료를 연계해 학생 참여 중심의 정밀한 학교안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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