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철현(사진출처=씨네21)
조철현 감독은 1987년부터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해 약 600여 편에 달하는 외화를 번역했다. 이후 이준익 감독, 故 정승혜 대표와 함께 영화 제작 기획의 '트로이카'로 불리며 남다른 작품성을 갖춘 기획 영화들을 대거 이끌어왔다.
특히 고인은 영화 '황산벌', '간첩 리철진', '아나키스트', '평양성', '님은 먼곳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수많은 명작의 기획·제작·각본을 책임졌다.
영화 '사도'를 통해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각본상, 제21회 춘사국제영화제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나랏말싸미'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몽유도원도'를 기획·각본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은 10일 오전 7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