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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예성, 서울 솔로 공연 성료 "기적 같은 10주년"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예성이 서울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예성은 16~1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투어 공연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어바웃 더 띵스 위 콜드 오디너리)'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예성은 연출 전반에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길'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무대 세트와 영상, 곡 순서를 유기적으로 엮어 음악 활동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공연 전반에 투영했다.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공연은 '문 열어봐'로 시작해 '먹지', 'Silhouette(실루엣)', 'Beautiful Paradox(뷰티풀 패러독스)', 'Fly(플라이)' 등으로 이어졌다. 반려견과 함께한 사연을 담은 영상에 맞춰 '우리의 시간'과 드라마 OST '너 아니면 안돼'를 열창할 때는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발매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들을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개했다. 거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타이틀곡 'Pedazos(페다소스)'를 비롯해 'Winds of Time(윈즈 오브 타임)', '순정만화', '춤춰', '숲' 등 분위기가 다른 신곡들을 배치해 총 26곡의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예성은 "10주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기적 같고, 지금도 떨리는 걸 보면 우리는 아직 청춘인 것 같다"라며 "가수와 팬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세월에 스며든 운명 같은 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예성 10주년 기념 투어(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한편, 예성은 11월 7일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마카오, 가오슝,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2027년 2월 요코하마까지 아시아 8개 도시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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