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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첫방②] 이종석, 김우빈 긴장시킨 매력

▲'W' 이종석(사진 =MBC )
▲'W' 이종석(사진 =MBC )

배우 이종석은 경쟁작을 제치고 수목극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그는 수목극 강자로 군림하는 절친 김우빈을 긴장시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20일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가 첫 방송됐다. 웹툰 캐릭터 강철로 변신한 배우 이종석과, 현실세계의 흉부외과 의사이자 강철의 광팬 오연주로 분한 한효주는 현실을 초월한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종석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삶의 굴곡을 딛고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이 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을 가진 강철로 분했다. 이날 그는 사격에 집중하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살인범이 돼 억울한 마음을 표출하는 장면에서는 거친 남성성을 분출하며 상남자 매력을 어필했다.

이종석은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학교 2013’ 등을 통해 최고의 히트 드라마 주역으로 우뚝 섰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한류스타로 각광받은 만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종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종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여기에 친한 배우 김우빈과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된 상황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은 ‘W’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우빈과 소문난 절친인데 공교롭게도 동시간대에 방송을 하게 됐다”며 “영원한 동반자이며 공생관계다. 경쟁보다 잘되는 사람이 밥 사기로 했다. 서로 응원 중이다”라고 밝히며 주변에서 몰아가는 경쟁구도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정작 본인들은 무신경하지만, 이종석과 김우빈의 경쟁에 들뜬 시청자들이다. 자신들의 애정을 쏟을 작품을 선정하기위해 두 사람이 선보일 불꽃 튀는 매력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승기를 잡은 김우빈은 수지와의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불러 모은 화제에 걸맞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선점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뒷심이 부족해 ‘W’의 반격도 기대해볼 만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접근 방식이 진부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단 점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에 반영된다. 이에 참신한 기획력으로 무장한 ‘W’의 등장이 다소 위협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종석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웹툰 인물인 만큼 현실에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걸 갖춘 완벽남이다. 모두를 매료시킬 캐릭터를 장착한 이종석의 매력이 터지는 순간, 김우빈도 긴장시킬 ‘W'의 흥행 바람이 일 전망이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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