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랩스타3' 녹화 중인 수란, 딘, 양동근(사진=Mnet)
싱어송라이터 딘이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딘은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 다섯 번째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딘은 이날 방송을 위해 두 개의 트랙을 프로듀싱한 것은 물론, 직접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최근 알앤비, 힙합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또 다른 피처링 가수로 함께 한다.
딘은 제작진을 통해 “아마 많은 분들이 제가 ‘언프리티3’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제가 그 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행보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곡 작업 및 녹음, 방송 녹화까지 여러 과정을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다 보니 힘들었다. 하지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면서 “느낌이 다른 두 곡을 만들었다. 한 트랙은 브라스(금관악기)가 메인 테마가 되는 어반 트랙이고, 다른 한 트랙은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세련된 댄스 트랙이다. 하나가 고기라면 다른 하나는 생선 같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