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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위해 옷 만들다 '애정전선 청신호'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 만의 옷을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를 위해 옷을 만들었다.

이날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길 위에서 오토바이가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길을 나섰다. 그는 미풍이 있는 곳을 도착해 오토바이를 고쳤다.

시동이 걸리는 것을 확인한 미풍은 "어떻게 한 거냐. 오빠 때문에 살았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고, 장고는 "이건 임시방편으로 해놓은 거니까 빨리 가서 정비소에 맡겨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때 미풍은 장고의 흰 와이셔츠에 묻은 기름때를 발견하곤 "오빠 와이셔츠 못 쓰게 됐다. 이를 어떻게 하면 좋으냐"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 미풍은 동대문서 와이셔츠를 발견, 앞서 장고의 셔츠에 묻었던 기름때를 생각했다. 미풍은 동네 놀이터로 장고를 불러내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장고는 "너가 진짜 옷을 만들 줄 안다고?"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미풍은 진지한 표정으로 장고의 목 둘레, 허리 둘레 등을 쟀고,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빠져나오듯 도망쳐 집에 도착한 미풍은 장고 만을 위한 와이셔츠를 만들었다.

같은 시각, 장고 역시 집에서 놀이터에서 주고받았던 눈빛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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