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결정 (Feat. 아이유)'(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정형돈이 컴백과 함께 발표한 신곡 '결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오전 8시 기준 형돈이와 대준이 '결정 (Feat. 아이유)'은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차트, 몽키3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멜론 4위, 지니 8위, 소리바다 6위 등 국내 8개차트 전원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결정'은 정형돈 데프콘의 듀엣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곡이다. 데프콘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는 정형돈이 맡았다. 불안장애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한 뒤 1년 동안 정형돈이 느꼈던 솔직한 감회가 담겼다.
'힘든 결정이었어 수없이 많은 고뇌와 번뇌 / 며칠 밤낮을 괴로워했네 …(중략)… 조금은 쉬고 싶은 내 맘이 그랬어 / 피한 게 아냐 그냥 내 맘이 그랬어', '난 끝난 적이 없어 연결돼 있었지 / 매번 고민의 고리를 잡고서 / 이젠 좀 더 가볍게 빠르면 좀 느리게 / 나를 돌아보며 걷기로 약속했어'
정형돈의 심경이 담겨 있는 가사는 진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주간아이돌' MC로 컴백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외에도 작가에 도전하며 가수 활동도 병행하는 등 열띤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