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정’이 김지운 감독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16만 87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689만 3772명. 이로써 ‘밀정’은 2008년 개봉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누적관객 668만 6054명을 넘어서며 김지운 감독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밀정’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째 200만, 8일째 300만, 10일째 4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2주차에는 추석 연휴와 함께 17일 500만, 19일 600만 문턱을 넘어서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영화는 조만간 700만 문턱을 넘어설 예정. 다만 추석 연휴 이후 뚜렷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고, 정우성, 주지훈,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연의 신작 ‘아수라’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800만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