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최대철이 김규리의 빚을 갚아줬다.
1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에서는 돈을 갚으라고 협박당한 허다해(김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금식(최대철 분)은 신재순(유선 분)이 수영장에 뛰어들어준 덕분에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장미꽃 다발을 샀고, 재순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방으로 돌아온 그는 깔끔히 정리된 방을 보고 엉망이었던 허다해(김규리 분)와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결한숨을 내쉬며 다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앞으로는 똑바로 살아. 부탁이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당황한 허다해는 "뭐야"라며 화를 냈고, 전화를 받은 후 일하는 곳으로 향했다. 도착한 다해에게 주인은 "물주 잘 물었더라"라며 서류를 내밀었고, 다해는 금식이 자신의 빚을 다 갚아준 걸 알게 됐다. 이에 다해는 "나쁜 새끼"라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금식은 꽃을 화병에 꽂고 있는 재순에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