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지진희를 오해했다.
1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을 기다리게 된 강민주(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는 사과를 위해 SNS로 상식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퇴근 시간에 만나자고 전했다. 상식은 급히 사진을 찍으며 이 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민주는 상식이 메시지를 읽은 줄 알고 약속장소에 나갔다.
이날 상식은 학부모 모임에 나갔고, 다른 학부모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내렸고, 상식은 다른 학부모와 우산을 함께 쓰고 민주의 앞을 지나쳐갔다. 이에 민주는 당황하며 얼굴을 숨겼고, 구태연(서정연 분)에게 "오늘 만날 줄 알았는데 못 만났어. 딴 여자랑 같이 우산 쓰고 가더라"라면서 상식에 대해 오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