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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임요환 “김가연 임신, 믿을 수 없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딸 하령 양의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임요환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기태영으로부터 일일 육아 특훈을 받았다. 이날 임요환은 시종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허당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요환과 기태영은 석촌 호수로 나들이에 나섰다. 임요환은 이동하는 도중 “가연 씨가 임신했을 때 테스트기 두 줄을 보고도 믿지 못했다. 여러 번 실패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한 달 일찍 하령이가 태어났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몇 번이나 나오려는 신호가 있었는데 결국 병원에서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기태영의 능숙한 육아 실력에도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기태영이 “로하는 ‘아빠’라는 말을 먼저 했다”고 말하자 부러움을 연발하기도 했다. 임요환은 “(로하가 보챌 때마다) 기태영은 답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기태영은 “(임요환이) 그동안 많이 바빴나 보다. 아직 서투르긴 하지만 처음인 것 치고는 굉장히 잘 따라왔다”며 이날 임요환의 노력을 칭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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