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
'1박2일' 정준영의 잔꾀에 멤버들이 감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시윤은 농활 일손 뽑기에 당첨돼 데프콘, 차태현이 머무르고 있는 무인도로 향하게 됐다. 생존팀인 정준영, 김준호, 김종민 세 사람은 "이런 게 진정한 여행이다"라며 웃었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1박2일' 편하네"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PD는 낙오팀 세 사람이 앞서 작성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를 챙겨서 무인도에 가게 됐다고 알렸고, 깜짝 놀란 이들은 "지금 그럼 농활을 간 게 아니고 저기 보이는 무인도를 향해서 간 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생존팀 정준영은 "나는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에서 배 썼었다. 배가 짱이다. 배만 있으면 그냥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