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이선빈은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와 오락실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이선빈은 이광수를 쳐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거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 핑크빛 기류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러나 이선빈의 이 같은 로맨스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무너졌다. “이광수는 내 이상형이다”는 말이 거짓으로 판정된 것. 이선빈은 짐짓 태연한 척하면서도 고개를 돌려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기계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두 번째 검증에 나섰다. 그는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먼저 제안하면서도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광수가 “불안하냐”고 묻자 태연하게 “아니다”고 답하는 등 능구렁이 같은 매력을 뽐냈다. 결국 두 번째 검증 또한 거짓 판정을 받았고 이선빈은 “참아보려고 했는데 아프긴 하다”고 말해 이광수를 웃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