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S 재결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다가 공개한 최근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진=바다 인스타그램)
S.E.S 재결합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바다가 멤버들과 함께한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전 S.E.S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re S.E.S"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쓰고 있는 바다, 슈의 모습과 더불어 생머리를 늘어뜨리며 미소를 띄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3일 바다는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에요.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준비 중이다"라며 S.E.S의 재결합 무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S.E.S는 1997년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해 이후 'Dreams Come True', 'Love', '꿈을 모아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들의 활동은 팬들의 바람과 달리 오래가지 않았고 2002년 12월 팀 해체를 맞았다. 이후 유진과 슈는 각각 배우 기태영,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고 바다는 지난 9월 9살 연하 사업가와의 열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