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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대본 몰입 '포착'…연기력 이유 있었네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니 그린 달빛')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니 그린 달빛')

'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 비법이 공개됐다.

4일 KBS2 우러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측은 김유정의 대본 몰입 모습을 공개했다. 홍라온의 복색을 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쳐다보는 김유정의 모습에서 향후 전개될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홍라온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 몰래 홀로 이별을 준비하다 떠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홍라온은 떠나기 전 이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제가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신다 해도, 저를 만난 걸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라는 혼잣말은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라온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더했고, 그에게 조심스레 입을 맞춘 후 소리 죽여 눈물을 쏟는 장면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제 손으로 이영과의 인연을 놓아버린 홍라온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쓸쓸함이 묻어나는 김유정의 모습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더 이상 내시복이 아닌, 수수한 옷을 입은 채 이별 후 이야기가 담긴 대본을 읽고 있는 김유정의 모습에서 영온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끈다.

관계자는 "4일 방송되는 14회분에서는 슬픈 운명 아래 이별을 맞이한 영과 라온의 먹먹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라온이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홍경래의 여식을 찾으려는 본격적인 움직임 속에서 라온은 무사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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