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이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4.9%보다 0.6%P 하락한 수치. ‘우리동네 예체능’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퇴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 숨은 양궁 실력자들과 함께 양궁 대잔치를 열었다. 단체전에서는 예체능B팀, 개인전에서는 신우가 우승을 챙겼다. 강호동은 “정말 최선을 다해왔다.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생활체육인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다”고 막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생활 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6개월 동안 12종목의 스포츠에 도전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왔다. 그러나 3~4%대의 낮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