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서연이 남편 홍종구의 '자기야 백년손님'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사진=SBS)
배우 송서연이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남편 홍종구에 대해 언급하며 방송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송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신랑 덕분에 육아하는 엄마, 아들 '백년손님'에 등장. 작품 안 한지 3년이 지났는데 우리 신랑 역시 노이즈 리더"라며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남편 홍종구의 방송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송서연은 이어진 글에서 "집에서 육아만 하는 아지매를 네이버 1위로 만드는 포텐터지는 능력자!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당신이 나오니 너무 좋다. 너무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얼마만에 TV시청인지 당신 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마무리"라는 글로 홍종구의 출연과 함께 자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29일 밤 방송된 '자기야 백년손님'에선 노이즈 출신 사업가 홍종구가 배우 송서연과의 인연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를 영입할 당시 소속사가 있었는데 위약금까지 주고 데리고 왔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홍종구, 송서연 부부는 지난 2014년 3월 결혼해 올해 3월 결혼 2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홍종구는 지난 1998년까지 그룹 노이즈로 활동하다가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사업가이자 국제대학교 초빙교수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로 SBS '닥터챔프', KBS2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