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크 록 밴드 그린데이(사진=워너뮤직)
미국의 펑크 록 밴드 그린데이(Green Day)가 새 음반을 발표했다.
그린데이는 지난 7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레볼루션 라디오(Revolution Radio)’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세 장의 연작 음반 발매 이후 4년 만의 새 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밴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부터 호흡해온 크리스 두건이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의 힘찬 목소리, 시원한 기타리프와 리듬, 쉽고 흥겨운 멜로디 등 팝 펑크 사운드로 가득하다.
지난 8월 공개된 ‘뱅뱅(Bang Bang)’을 비롯해 화려한 드러밍이 인상적인 ‘섬웨어 나우(Somewhere Now)’,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경멸을 담은 ‘레볼루션 라디오’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한편 그린데이는 지난 1991년 데뷔한 3인조 펑크 록 밴드다. ‘아메리칸 이디엇’, ‘21 센트리 브레이크 다운(21st Century Breakdown)’ 등의 음반으로 이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