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오윤아가 4년 만에 KBS 새 수목극에 합류할 예정이다.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오윤아와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 분)의 생모 장주영 역을 놓고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12년 '드라마스페셜-노숙자씨의 행방' 이후 4년 만이다.
'오 마이 금비'는 앞서 '마이 페어 레이디'로 알려진 작품. 사기꾼으로 살던 아빠가 아동치매 딸을 보살피면서 삶의 가치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윤아는 모금비의 생모 장주영 역을 제안받았다.
장주영은 말 수는 많지 않지만 정곡을 찌르는 입담을 가진 인물. 금비를 낳고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종적을 감추다 갑자기 등장하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