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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정채연, 키에 냉정한 태도 일관 “노량진까지 왔으면…”

▲'혼술남녀' 정채연(사진=tvN)
▲'혼술남녀' 정채연(사진=tvN)

'혼술남녀' 정채연이 자신의 생일을 챙기는 키에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다.

11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2회에선 정채연(정채연 분)의 생일을 챙기는 기범(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범은 이날 학원에서 정채연을 만나 "'핵비호' 너 생일인데 생일파티 안하냐"고 물었고 정채연은 "내 친구들이랑도 안 하는 생파를 왜 너랑해"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또 정채연은 "공시생이 무슨 생일을 챙겨. 그렇게 챙길 것 다 챙기면 공부는 언제 하냐"며 "놀 궁리 그만하고 노량진까지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는 말과 함께 기범과 있던 자리를 떴다.

정채연은 이후 진공명(공명 분)에 대한 호감을 이어가며 학원에서 마주친 그를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박하나(박하선 분)-진공명-정채연-기범의 4각 관계를 예고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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