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이 김포 맛집 중국집과 경주 우엉 김밥 달인의 가게를 소개한다.
16일 '생활의 달인'은 김포의 전설적인 중식당과 경주의 독보적인 우엉 김밥 달인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김포를 뒤흔든 박종민 달인의 중식당이 공개된다. 이곳은 점심 식사를 위해 아침 9시부터 줄을 서야 하며, 하루 단 100팀만 받는 철칙으로 인해 매일 예약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해외 유명 요리학교 출신인 달인은 기존의 상식을 깬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달인의 대표 메뉴인 탕수육은 네모난 형태로 두툼하게 튀겨내 바삭한 식감과 등심의 육즙을 동시에 잡는다. 특히 달인은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손님들에게 탕수육을 소금에 먼저 찍어 먹길 권한다. 여기에 진한 토마토 향이 어우러진 특제 소스는 산뜻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불향을 배제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짜장면과 제철 가리비가 가득 들어간 짬뽕까지, 달인만의 독특한 조리법이 돋보이는 중식 한 상이 펼쳐졌다.

경주 우엉 김밥 달인은 섬세한 손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달인은 김 위에 밥을 올리는 순간, 손가락의 힘을 조절해 단 3초 만에 밥알을 완벽하게 펴내는 기술을 선보인다. 밥을 미는 힘의 미세한 차이가 김밥 전체의 맛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마법처럼 말아낸 김밥은 썰 때까지 절대 터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하며, 그 위로 산처럼 풍성하게 쌓아 올린 우엉채가 화룡점정을 찍는다. 평범한 김밥 한 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달인의 디테일한 기술은 감탄을 자아낸다.
'생활의 달인'은 16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