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디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에이디이가 아이오아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에이디이는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JN그룹 치코 미디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오아이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하게 돼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에이디이는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수연, 해영, 미소가 소속된 팀. 공교롭게도 오는 17일 ‘프로듀스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완전체로 컴백하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수연은 “지난번 음반 활동 당시 다이아의 정채연, 기희현, 구구단의 미나, 세정, 나영이를 만났다. 꿈을 이뤄서 만나게 되니 긴장이 덜 되고 의지가 서로 많이 됐다”며 재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해영은 “방송을 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친구들이다. 그런데 그동안 서로 음반 준비를 하느라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미소 역시 “미소 아이오아이 언니들을 만날 일이 흔치 않은데 같은 시기에 컴백해서 만날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 예전의 기억이 많이 떠오를 것 같다”고 설레는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에이디이는 수연 여린 초윤 해영 지서 미소 라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6월 데뷔했다. 히트 작곡가팀 스윗튠과 손을 잡고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매했다.
에이디이의 미니음반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은 오는 18일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