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에이디이가 작곡가팀 스윗튠과 작업 비화를 밝혔다.

에이디이는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JN그룹 치코 미디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스윗튠 작곡가님들과 작업하면서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디이는 새 음반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 수록곡 전곡을 스윗튠 한재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여린은 “굉장히 동안이고 친구 같이 대해 주셔서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그를 칭찬했다.

여린은 “음악적으로도 알려주시는 게 많으시다. 많은 아이돌 선배님들과 작업을 하신 분이라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즐거웠고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게는 ‘에이디이를 알릴 수 있는 개성 있는 목소리’라는 칭찬을 해주셨다. 노래를 할 때 많은 용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라헬은 “나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많이 떨었는데 괜찮다고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면서 “‘바보 갚은 캐릭터를 밀고 가라’고 하셨다. 노래를 부를 때도 그렇게 편하게 하면 된다고 하셔서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디이는 수연 여린 초윤 해영 지서 미소 라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6월 데뷔했다. 히트 작곡가팀 스윗튠과 손을 잡고 첫 번째 미니음반을 만들었다.

에이디이의 미니음반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은 오는 18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