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태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신인그룹 SF9의 태양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SF9은 당분간 8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비즈엔터에 “태양이 지난 주말 무대 리허설 도중 무릎 연골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치료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SF9은 태양 없이 8인조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8인조 SF9의 첫 무대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12일 진행된 SBS MTV ‘더쇼’ 사전녹화에는 태양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않고 옆에서 노래만 함께 불렀다”고 전했다.
태양은 SF9 데뷔 쇼케이스 당시 멤버들을 대표해 포인트 안무를 시연했을 만큼 퍼포먼스에서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다.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 “‘팡파레’ 활동 중 합류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F9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댄스 보이그룹으로 지난 5일 데뷔했다. 정식 데뷔에 앞서 Mnet ‘d.o.b’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