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사진=일레븐나인)

가수 세븐이 아이돌 그룹의 솔로 활동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세븐은 13일 서울 동교로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세븐은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으니 솔로 가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순서인 것 같다”면서 “그러나 나는 그것이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로 데뷔를 하는 친구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것 아닌가. 퀄리티 자체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지 않나. 좋은 일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남성 솔로든 여성 솔로든 댄스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 음반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은 세븐의 새로운 시작과 현재를 알리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세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븐은 14일 0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