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최원영에게 분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5회에서는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성태평(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태평은 자신과 계약을 맺었던 본부장이 두 달 전 퇴사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그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경비원에게 "이사가셨는데"라는 말을 듣게 됐다. 망연자실한 성태평은 배삼도(차인표 분)의 전화를 받았고, "이 인간은 왜 또 전화질이야"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편 성태평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분개한 배삼도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게 됐고, "가죽잠바 너때문에 집안이 초토화됐다"라면서 "순진한 여자를 등쳐 먹냐"라고 분개했다. 그는 "이 음성 확인하는대로 즉시 전화해라, 아니면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성질을 내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