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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앓이는 계속? NEXT '여심' 저격수는 누구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으로 대중의 아쉬움이 가득한 가운데, 박보검에 이어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가 몰려온다.

tvN '또 오해영', KBS2 '태양의 후예', SBS '닥터스'에 이어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올해 드라마 흥행 아이콘은 로맨틱 코미디, 일명 '로코'였다. 그리고 그 중심엔 여심 저격수가 있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떠난 후 방황했던 여심이 정착한 곳은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었다. 송중기가 가고 박보검이 온 것. 그 다음은 누가될까.

2016년, 1년 내내 안방극장엔 '로코'가 쏟아졌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 방황하는 여심의 종착점이 어디가 될 지, 치열한 다음 라운드가 시작됐다.

▲(출처=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출처=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후보1, 걸크러쉬 수애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편성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도 로코다. 이중생활 승무원 홍나리와 그에게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 수애가 2007년 MBC '9회말2아웃' 이후 9년 만의 로코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출처=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후보2, 극강 조합 전지현·이민호·박지은 작가

11월과 12월엔 한국 로코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박지은 작가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각각 공개된다. 11월 16일 첫 방송될 박지은 작가의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지현, 이민호까지 가세하며 기획 단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푸른바다'랑만 안붙으면 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인어 설화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큼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출처=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출처=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후보3, '태양의후예' 콤비+1000만 배우 공유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태양의 후예' 콤비가 만난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12월 2일 방송된다.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MBC '커피프린스'로 여심을 홀린 바 있는 공유가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점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더욱이 공유는 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배우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밀정'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그야말로 물이 오른 상태다. 공유가 선보일 불멸의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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