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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송중기·송혜교·지드래곤 등 30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

▲(왼쪽부터)태진아·송중기·송혜교·지드래곤(사진=YMC엔터테인먼트, 비즈엔터DB)
▲(왼쪽부터)태진아·송중기·송혜교·지드래곤(사진=YMC엔터테인먼트, 비즈엔터DB)

배우 남궁원, 김지미, 코미디언 남보원, 가수 태진아 등이 문화 훈장을 수훈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오는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수상자 30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먼저 문화훈장은 ▲한국 영화의 중국 진출을 위해 초석을 다진 배우 남궁원 ▲한국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배우 김지미 ▲원맨쇼로 한국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 코미디언 남보원 ▲‘옥경이’, ‘노란 손수건’의 주인공 가수 태진아 ▲가수 배호를 배출한 작곡가 배상태 ▲드라마 ‘장희빈’, ‘하늘아 하늘아’를 쓴 방송작가 임충이 수훈한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이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김은숙, 케이팝 한류 1세대를 이끈 가수 보아를 비롯해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무술배우 김백수, 배우 조진웅과 유아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샤이니 등 총 8팀이 받는다.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등 9팀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를 맞이한다.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미디어 퍼포먼스팀 ‘더 플레이(The Play)’와 방탄소년단, 가수 황치열, 제이민, 샤이니, NCT 127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꾸민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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