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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이덕재 대표 "'리바운드', 김태호 PD도 탐낼 포맷"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덕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덕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리바운드'에 대해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이덕재 대표가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XTM '리바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하하 정진운 주석 안희욱 산이와 정호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덕재 대표는 "XTM은 2003년 10월 1일 론칭한 채널이다. 케이블이 대부분 수입한 프로그램이나 내부 지상파 프로그램을 수급해서 방송할 때 XTM은 tvN보다 먼저 자체제작 콘텐츠를 소소하게나마 기획하고 방송했었다"면서 XTM 채널에 애정을 보였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XTM이 좋은 콘텐츠로 시청자에 어필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기획해봤다. 리바운드는 만 3년차 정도 되는 주니어 PD와 마케터들이 아이디어를 내 시작하게 됐다"면서 "길거리 농구와 힙합이라는 요소를 접목해 XTM스러운 스타일리쉬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기획이 나와 본격적인 개발을 거쳐 론칭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 대표는 '리바운드'가 가진 콘텐츠에 끊임 없이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와 감동, 유익한 재미를 줄 거라 확신한다. 프로그램 편성도 상당히 파격적으로 해봤다"면서 "'응답하라' 시리즈도 당시에는 파격적인 금토 편성으로 도전해봤었다. '리바운드'도 평일 밤 등 프라임타임보다 토요일 오후 5시로 편성했다. 도전적이지만 우리는 콘텐츠가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사진=XTM)
(사진=XTM)

이 대표는 바로 연이어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리바운드' 뒤에 방송되는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시샘할 수 있는 포맷이라 생각한다. '무한도전' 전에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엔터테인먼트 '리바운드'를 많은 시청자들이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바운드'는 농구판 '쇼미더머니'를 표방하는 10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대결을 그린다.

'리바운드'에서 조명하는 스티릿볼은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쉬한 길거리 농구로, 기존 스포츠에서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과 도전하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일반인 도전자들의 농구 코치로는 방송인 하하, 가수 정진운, 래퍼 주석, 스포츠 해설가 현주엽 등이 나서며 진행은 래퍼 산이가 맡는다. XTM '리바운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XTM, Mnet, tvN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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