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제조기' 시즌 3에 참여하는 방송인 정형돈(좌), 비스트 용준형(사진=FNC엔터테인먼트(정형돈), 용준형 인스타그램)
정형돈이 '히트제조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전 MC 데프콘이 하차하는 대신 용준형과 엔플라잉 차훈이 투입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25일 오후 비즈엔터에 "정형돈이 '히트제조기' 시즌3 MC로 나선다. 시즌 1, 2와 포맷이 완전히 달라짐에 따라 데프콘은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히트제조기' 시즌3는 아이돌 유닛을 만들어내던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음악'을 주제로 한 여행기를 그린다. 이에 비스트 용준형과 신예밴드 엔플라잉 멤버 차훈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사진=MBC에브리원)
현재 '히트제조기' 시즌3의 새로운 포맷은 베일에 싸인 상태다. 관계자는 "음악 여행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으나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면서 "세 사람이 오늘(25일) 프로그램을 위해 아일랜드로 떠났다. 아일랜드에서 직접 노래도 하는 등 음악을 골자로 한 구성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히트제조기'는 지난 2014년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유닛 빅병(비투비 성재, 갓세븐 잭슨, 빅스 엔·혁)과 참소녀(포미닛 소현, 에프터스쿨 리지, 카라 허영지, 지나)가 탄생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BC 에브리원 '히트제조기' 시즌3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