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의 연인 보보심려 경' 18회 선공개)
‘달의 연인’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측은 25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왕욱이 선황과 벌인 일 ‘왕원의 실토에 분노하는 광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제가 된 광종(이준기 분)이 9황자 왕원(윤선우 분)에게 “다미원에서 수은을 푼 것이 모두 왕욱(강하늘 분)이 짓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전 모르는 일 입니다”라며 발뺌했다.
그러면서 광종은 “해수의 몸종이었던 채령이라는 아이. 원래 너희 집 노비였지?”라며 “그 아이를 다미원에 넣은 것도 너와 욱이 짓이었고”라며 과거 해수의 누명에 대해 언급했다. 또 광종은 “큰 형님 정윤(김산호 분), 그리고 왕규의 난. 욱의 머리에서 나온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어 “만약 욱이가 아니라고 한다면 너였다고 생각하겠다”라고 왕욱의 죄를 물었다.
이 말에 왕원은 아니라고 우기면서 처벌 받는 것이 무서워 “시킨대로 했을 뿐이었습니다. 약간 움직였을 뿐. 전부 왕욱과 선황이 벌인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광종은 분노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왕욱과 광종의 또 다른 피바람을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등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