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쇼핑왕 루이' 10회 예고 서인국, 남지현 )

'쇼핑왕 루이' 1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0화에서는 고양으로 돌아간 고복실(남지현 분)을 찾는 루이(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 속 루이는 김집사(엄효섭 분)에게 복실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난 복실이를 좋아해요. 복실이만 생각하면 막 이상하게 찌르르거린다"라며 김집사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고복실은 남준혁(강지섭 분)으로부터 루이와 친 동생 고복남(류의현 분)의 뒤바뀐 이야기와 고복남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이에 고복실은 루이에게 비밀로 한 채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후 최중원(윤상현 분)은 고복실을 찾아갔다. 루이 또한 고복실이 보이지 않자 조인성(오대환 분)에게 "복실이 어디 있는지 빨리 말해"라고 재촉하며 고복실의 고향 집으로 향했다. 이때 고복실과 최중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차중원이 고복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보게 된 루이는 "그만해"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차중원의 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던 루이는 중원에게 “복실이는 왜 나를 떠난 거지? 내가 싫었던 걸까"라고 물었다. 이에 차중원은 "네가 고복실 옆에 있으면 복실이가 많이 힘들 거야"라고 충고했다.

이때 두 사람이 탄 차가 흔들렸고, 루이는 부상을 입은 채 오열하며 거리를 헤맸다. 혼자 남은 복실 역시 눈물을 흘리며 "루이야 안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남지현, 서인국, 윤상현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