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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보보경심 려' 비극 결말, 시청률 끌어 올려…자체 최고 기록

▲(출처=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영상 캡처)

'달의연인-보보경심 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 20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앞서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18회가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 10.1%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뒤 고려에서 현실로 돌아온 이야기가 펼쳐졌다.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비극적인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8.5%,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1%였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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