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 관련 의혹 관련 특종 보도가 이어지면서 지상파를 위협하고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전국 일일 시청률은 8.112%(유료플랫폼 기준)이었다.
'뉴스룸'은 지난 24일 최순실이 국정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25일부터 시청률 8%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SBS,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시청률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현재 '뉴스룸'보다 시청률이 더 높은 뉴스는 KBS1 '뉴스9' 정도다.
때문에 '뉴스룸'이 최순실 사태로 지상파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뉴스룸'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새로운 '뉴스 명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