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하지은이 윤아정과 이민우 사이를 오해했다.
3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영화배우가 되려 결심했다.
이날 강인경은 자신이 영화를 한 편도 제대로 못봤다는 것을 알고 동생 강한수(오승윤 분)에게 영화 필름을 부탁했다. 한수는 남정호(이민우 분) 대표에게 "영화 필름 좀 구할 수 있냐. 누나가 저에게 그런 부탁을 한 게 처음이다"라고 알렸다.
정호는 대량의 필름을 한수에게 넘겨주며 인경의 꿈을 응원했다. 또한 인경이 밤새 영화를 볼 것을 예감하고 몰래 담요를 갖다 두며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다.
한편 이서연(하지은 분)은 늦은 밤 외출하는 정호의 뒤를 밟았다. 정호는 홍원장의 전화에 퀸 미용실을 찾았던 터. 홍원장이 화장실을 잠깐 간 사이, 정호가 퀸 미용실에 들어섰다. 퀸 미용실에 있던 인경은 홍원장을 위해 꿀물을 타오다 정호를 마주했다.
그때 이서연이 미용실을 들어왔고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서연은 "저 여자를 보고 웃는거야?"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