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백년 손님 자기야’ 로버트 할리가 주례 3개명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외국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요즘 로버트 할리 씨가 국제 결혼 주례는 많이 본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할리는 “많이 본다”라며 “주례를 하게 되면 신랑신부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을 해도 데이트를 자주 하는 것,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마지막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라며 “조언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원희는 “그럼 로버트 할리 씨는 자주 데이트를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할리는 “데이트는”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싸울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싸울 때 사랑한다고 하면 아내 분이 더 화를 내지 않냐”라고 물었고, 할리는 “싸울 때 로맨틱한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하면 기분이 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