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과함께2 ' 윤정수 김숙(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가 김숙과 비뇨기과를 찾았다.
8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선 김숙이 가상 남편인 윤정수의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윤정수에 대해 "철 지난 모기 같고, 지금 40대 중반인데 왜 이렇게 힘이 없고, 무기력하고, 땀이 많이 나는지 사실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라며 함께 비뇨기과를 찾은 계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숙은 비뇨기과 전문의에 설현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윤정수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설현이랑 저랑 많이 다릅니까"라고 했다. 이에 전문의는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라며 웃었다.
윤정수, 김숙과 상담하던 전문의는 자신의 나이가 30대 후반임을 밝히며 "저도 결혼을 늦게 해 자연 임신을 못 하고 인공수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서 자연임신을...더 나이 드시기 전에 잘 어울리시는데"라며 둘의 결혼이 진짜 성사되기를 바랐다.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김숙은 윤정수에 "오빠 나만 믿어"라고 말하며 병원에서 발레학원으로 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