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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자는 공짜” vs “MBC 너희도 언론사냐”…온도차

JTBC ‘뉴스룸’에 국민들이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단독 보도하며 국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있는 JTBC 기자들에게 음료와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자영업자들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SNS에는 ‘JTBC 기자들에게 무료 카페/식당’ 리스트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서울ㆍ경기ㆍ강원ㆍ충청ㆍ전라ㆍ경상권 등 전국 각지의 카페/식당들이 동참하고 있다.

시민들이 현장 취재를 하던 JTBC 뉴스룸 취재진에게 높은 협조를 하고 있다는 일화들도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반면 MBC와 KBS 기자들은 시민들의 날카로운 질책에 취재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MBC와 KBS 취재진에 “너희도 언론사냐”, “너희가 기자냐”라는 국민들의 질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

이 같은 높은 지지를 입증하듯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 기준 9.289%를 기록 했다. 이는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9.091%(11월 8일)를 뛰어넘는 수치다.

'뉴스룸'은 이날 방송에서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폰 속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시나리오 문건이 발견됐음을 단독 보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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