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악플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정종철이 악플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종철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더럽네. 광주까지 가서 열강해주고 사진 찍어주고 왔더니 인스타에 어찌 그렇게 말을 쓸까?"라는 글의 시작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다. 사진 캡처해 놓았는데 차마 공개는 안하겠지만 에효.. 그 사람이 올린 태그를 우리 애들이 봤으면 얼마나 상처받았을까"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정종철은 광주에서 열린 '2016년 소상공인 스타강사 교육'에 강사로서 참여해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서 만난 한 네티즌은 정종철과의 기념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못생김, 지못미' 등 외모 비하 표현을 사용해 다른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2000년 KBS 공채 15기 개그맨인 정종철은 현재 경인방송 라디오 '정종철의 달려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세 아이의 아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