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오 마이 금비' 오지호 )
‘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허정은에게 막말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는 휘철(오지호 분)과 금비(허정은 분)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금비는 학교에서 크레파스를 잃어버리고는 속상해 했다. 이에 휘철과 함께 문구점으로 향했고, 크레파스를 사온 뒤 주차위반에 걸려 벌금을 내야 될 상황. 이에 휘철은 애꿎은 금비에게 화를 냈다.
휘철은 금비에게 “이게 뭐냐, 그러니까 크레파스를 좀 빨리 사라고 했잖아”라며 주차위반 종이를 들이밀며 화를 냈다. 이 말에 금비는 “그러니까 왜 불법주차를 했어?”라고 물었다.
휘철은 “뭐 잘했다고 고개를 빳빳이 들고 땡깡을 부려”라고 말했고, 이에 금비는 “땡깡을 부리고 있는 게 누군데, 나이만 많으면 어른이야?”라며 “밥 사먹을 돈이 없어 편의점에서 밥먹고 집도 없고 부끄럽지 않아?”라고 대들었다.
그러면서 금비는 “내가 아저씨같은 사람 때문에 강희(박진희 분)언니도 못 보고 이게 뭐야”라고 토로했다. 이에 휘철은 “네가 내 딸인지 알게 뭐야, 가!”라고 화를 냈고 금비는 그 자리에서 가방을 들고 휘철을 떠났다.

